블루아카이브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 4월 방영 예정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출시 후 3년이 고비라고 하는데요, 블루아카이브 역시 3주년 기념 방송에서 준비된 콘텐츠가 기대 이하라서 많은 선생님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는 이번 애니메이션이 잘 나와야 하는데요, 최근 공개된 PV를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토스에서의 첫 만남, 시로코!
키보토스에서의 첫 만남의 주인공, 시로코의 모습으로 PV가 시작합니다. 사로코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자전거와 함께 등교를 준비합니다. 동글동글 했던 느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로코의 디자인이 날카로운 느낌이 들면서 고등학생의 느낌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비도스의 정신적 지주, 노노미
전철 하면 생각나는 캐릭터는 역시 노노미입니다. 전철을 타고 등교하는 노노미의 모습이 나옵니다. 게임 홍보 디자인 (오른쪽)과 비교했을 때 애니메이션 디자인 (왼쪽)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비도스의 츤데레, 세리카
이번 공개된 디자인 중 가장 아쉽다고 생각되는 세리카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이 날카로워지면서 세리카 특유의 고양이 같은 이미지가 강조되긴 하지만 세리카만의 귀여운 이미지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눈 사이 간격도 넓어서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잠꾸러기 선배, 호시노
고양이와 놀고 있는 호시노의 모습이 나옵니다. 아비도스 멤버 중 감자가 가장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특유의 능글능글한 웃음이 잘 표현돼서 만족스럽습니다.
아비도스의 오퍼레이터, 아야네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아야네의 모습이 나옵니다. 아야네의 경우 인게임 디자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좀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
블루아카이브는 높은 완성도의 게임성보다는 잘 짜인 세계관과 캐릭터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성에 변화를 주는 것보다 IP 확장을 통해 선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애니메이션도 단발성 이벤트 콘텐츠가 아니라 블루아카이브 IP 확장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내에서 공개된 최종장까지의 스토리는 이미 전 세계 선생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최종장까지의 스토리로 애니메이션을 진행한다면 다시 한번 블루아카이브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 캐릭터 키비쥬얼
다른 선생님들은 키비쥬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비도스 학생들의 디자인이 또 PV에 나온 디자인과 느낌이 달라서 애니메이션이 나와야 정확한 디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로나의 키비쥬얼이 진짜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블루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 4월 방영 예정이라는 소식과 공개된 PV를 함께 확인해 봤습니다. 게임성에 대한 아쉬운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블루아카이브가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통해 IP 확장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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