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기다리던 젠레스 존 제로가 드디어 7월 4일 오픈했습니다. 한 번도 테스트에 선택받지 못해서 오픈일만 기다리다 결국 처음으로 플레이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랜만에 오랫동안 즐길 게임을 찾은 것 같습니다. 오픈된 리딤코드 사용하시고 젠레스 존 제로 꼭 플레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퀄리티 높은 무료 캐릭터
현재 레벨 11까지 플레이한 결과, 니콜, 빌리, 그리고 엔비를 무료 캐릭터로 얻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스토리 진행 시 코린 또한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교활한 토끼굴 멤버인 니콜, 빌리, 그리고 엔비 모두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며 특히 엔비의 타격감이 좋습니다. 비록 무료 캐릭터이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고 젠레스 존 제로의 화려한 액션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코린의 경우 전기톱을 사용한 모든 공격이 다단히트로 판정되어 타격감과 손맛이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모션
현재까지 플레이해 본 서브컬처 게임 중 젠레스 존 제로의 캐릭터 모션은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모션이 캐릭터 PV와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워낙 인게임 모션이 뛰어나기 때문에 PV에서 바로 공개했다고 생각합니다. 잘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들 정도로 캐릭터 모션이 정말 자연스럽고 그래픽 붕괴가 없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모션이 자연스러워서 각 캐릭터의 성격이 더욱 잘 반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캐릭터마다 중복되는 모션이 없어서 각 캐릭터의 컨셉에 맞는 모션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니콜은 근접에서 총기로 적을 타격하다 뒤로 점프하며 중력포를 날려 거리를 유지합니다.
쉬운 난이도와 화려한 액션
젠레스 존 제로의 전투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전투가 쉬우면 게임이 지루해질 수 있지만, 젠레스 존 제로는 화려한 스킬 그리고 교체 플레이를 통해 전투의 재미까지 챙겼습니다. 또한, 짜릿한 손맛의 패링 시스템은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투에 몰입하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패링을 성공하면 패링 이펙트와 함께 캐릭터가 반동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피 및 패링 판정이 후하기 때문에 크게 대미지를 받는 경우가 적습니다. 하지만 육성 정도에 따라 큰 대미지를 받을 수 있으며 체력이 높은 보스의 경우 속성 및 연계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넣어야 합니다.
귀찮지만 신선한 퍼즐
젠레스 존 제로는 특이하게 TV화면으로 구성된 퍼즐을 통해 이벤트 및 미션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기믹이 존재해서 현재까지 신선한 느낌을 받으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보스가 등장하거나 쫓아오는 경우 긴장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퍼즐이 복잡해지고 기믹이 반복되다 보니 조금씩 귀찮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빠른 스토리 진행 및 전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분들에게 이 콘텐츠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리딤코드
첫 번째 리딤코드는 'ZENLESSLAUNCH' 입니다. 8월 14일 19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폴리크롬 60개와 데니 6666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리딤코드는 'ZZZFREE100' 입니다. 7월 1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폴리크롬 300개, 신입 조사원 기록 32개, W-엔진 에너지 모듈 17개, 그리고 데니 30000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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